제천 세영리첼 제천 지역에 민간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. 올 초 6년 만에 신규 아파트 3곳이 분양에 나선 가운데 추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. 7일 시에 따르면 아파트를 짓는 ㈜우미개발이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서를 신청했다. 지난해 2월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내 공동 주택 용지를 낙찰받은 지 1년 여 만에 아파트 건설에 나서는 것이다. 사업 계획을 보면, 우미개발은 전체 696세대의 아파트를 지어 공급한다. 총 8개동, 지하 3층, 지상 29층 규모다. 유형별로는 84m² A·B타입(34평형), 94m²A·B타입(38평형), 101m²(40평형) 등 5개 타입을 공급할 계획이다. 사업자는 앞으로 사업 계획이 통과되면 착공, 분양가 심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아파트 건립과 분양에 나서게 된다. 이로써 제천 지역의 민간 아파트 공급은 현재 총 4곳으로 늘었다. 미니복합타운 내 건립 중인 △GS자이(713세대)를 비롯해 △장락초교 인근 세영리첼(564세대) △e편한세상(630) 등이다. 예정된 총 공급 규모는 2603세대에 달한다. 이 외에도 천남동(120세대)과 명동의 고추시장 인근(421세대), 봉양도서관 인근(214세대)에도 민간 아파트를 짓겠다고 제천시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한 상태여서 앞으로도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. 출처 : 충청투데이(https://www.cctoday.co.kr)